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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리프팅, 정품 사용과 숙련도 따라 결과 달라질 수 있어

2025.05.26

| 이코노미사이언스 임은주 기자 |



피부 탄력이 저하되면서 생기는 팔자 주름과 턱선 처짐은 많은 이들이 겪는 노화 증상 중 하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 리프팅 시술로 ‘울쎄라’가 주목받고 있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의 시술과 정품 장비 사용 여부가 핵심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속 SMAS(근막층)에 열 에너지를 집중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리프팅 효과를 유발하는 시술이다. 절개 없이 자연스럽게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30~50대는 물론, 20대 중후반의 젊은 층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피부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 없이 시술이 이뤄질 경우, 지방층에 과도한 열이 전달되어 피하지방이 꺼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비정품 팁을 사용하는 경우, 에너지가 고르게 분포되지 않아 효과가 미미하거나 피부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전문가들은 울쎄라 시술의 성패는 단순히 장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통해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정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시술을 설계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숙련도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수원 셀팅의원 유희건 원장은 “울쎄라는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장비로, 정품 팁 사용과 정량 샷 제공은 기본이고, 시술자의 해부학 지식과 임상 경험이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시술을 받을 때는 가격이나 기기 종류만을 따지기보다는 의료진의 자격과 실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리프팅 결과를 원한다면, 울쎄라와 같은 고난이도 시술일수록 정품 사용 여부, 시술자의 경력, 해부학적 분석 능력 등 다각적인 요소를 꼼꼼히 따져보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점이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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